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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일 신앙의 견해 때문에 싸우지 말라 롬141-12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믿음생활을 잘하는 것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믿음생활일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하는 당연한 고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믿음생활을 잘 해보자는 마음 때문에 오히려 다른 교인들과 갈등이 생길 수 있음을 본문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 당시 로마 교회안에 먹는 문제와 절기 때문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뭐 이런 일로 교회 안에 분쟁과 갈등이 생길까 싶지만 늘 문제와 갈등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이 됩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 때문에 교회 안에 형제자매끼리 싸우면 않된다는 것이 롬14장의 핵심입니다.

 

1. 서로 다른 신앙적인 견해

14:1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마십시오.

Rm 14:1 Accept him whose faith is weak, without passing judgment on disputable matters.

 

우리가 비록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성도로 부름을 받아 이 자리에 다 같이 있지만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다양한 삶의 배경을 가진 분들입니다. 서로 다른 고향, 서로 다른 교육배경, 서로 다른 성장 배경, 서로 다른 문화적인 경험을 가진 분들입니다. 한 교회의 지체가 되어서 신앙생활을 하게 될 때 신앙에 대한 견해차기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다름 때문에 어떤 사건이나 문제를 보는 관점이 전혀 다릅니다. 한 가정안에서도 이런 일을 비일비재합니다.

 

어떤 교회에서 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행사 준비로 모임 준비 위원들끼리 창립 기념 예배에 참석하는 손님들에게 선물로 떡을 할 것인가? 아니면 빵으로 할 것인가?를 두고 4시간 동안이나 격한 논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4시간 동안 논쟁을 통해서 떡으로 하자고 결론이 났는데 이번에는 일절미로 할 것인가? 백설기로 할 것인가를 가지고 또 다시 4 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하다가 인절미파와 백석기파로 교회가 갈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웃지 못 할 해프닝은 실상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자주 목격하는 일들입니다.

이런 갈등이 초대교회에서도 있었다니 인간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어느 곳에서나 이런 갈등과 분쟁이 쉼 없이 일어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에 편지를 보낼 때 고린도에 있었는데 그 당시 고린도 교회 안에서도 크고 작은 수많은 문제로 교회의 분쟁이 끊이지 않았었습니다.

영적으로 신령한 고린도 교회 안에 파벌 다툼이 있었습니다. 바울 편, 아볼로 편, 게바 편, 그리스도 편으로 나뉘었습니다.

또 로마 교회와 마찬가지로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어도 된다. 않된다로 심각한 분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런 고백을 합니다.

고전 8:13 그러므로 음식이 내 형제를 걸어서 넘어지게 하는 것이라면, 그가 걸려서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나는 평생 고기를 먹지 않겠습니다.

1Co 8:13 Therefore, if what I eat causes my brother to fall into sin, I will never eat meat again, so that I will not cause him to fall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어도 되느냐? 되지 않느냐?가 아니라 내가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생각을 해도 이것 때문에 누군가 시험에 들고, 상처를 받을 수 있다면 평생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가 다른 성도에 대한 올바른 반응입니다.

오늘날 모든 성도가 사도 바울과 같은 반응을 한다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행복한 신앙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음식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14: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습니다.

Rm 14:2 One man's faith allows him to eat everything, but another man, whose faith is weak, eats only vegetables.

 

로마서 14장에서 로마교회가 고린도 교회와 마찬가지로 우상에게 바쳐졌던 고기를 성도가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강한 분들은 음식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것이고, 이방신들은 거짓 신들이기 때문에 비록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진 고기라고 할지라도 감사히 기도하고 먹고 마실 수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했고,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그만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이방신에게 드려진 제물이라 꺼림칙하기도 하고 하나님 앞에 혹시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우상에게 제물로 받쳐진 고기를 먹어서는 않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사도 바울도 자신의 견해를 밝힙니다.

14: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또 확신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그 자체로 부정한 것은 없고, 다만 부정하다고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부정한 것입니다.

Rm 14:14 As one who is in the Lord Jesus, I am fully convinced that no food is unclean in itself. But if anyone regards something as unclean, then for him it is unclean.

사도 바울의 견해를 들어보면 사도 바울은 믿음이 강한 편에 속한 사람입니다. 시장에서 파는 고기는 부정한 것이 아니라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부정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시장에서 파는 고기는 아무 거리낌없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14:5 또 어떤 사람은 이 날이 저 날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이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자기 마음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Rm 14:5 One man considers one day more sacred than another; another man considers every day alike. Each one should be fully convinced in his own mind.

초대 교회 성도들은 대부분 유대교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유대교에서 지키던 안식일 대신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주일을 지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유대인들이 지켜오던 7대 절기나 월삭, 금식하는 날과 같은 특별한 날에 대해서 유대교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절기를 지켜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했고 이전부터 이런 절기를 지키지 않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절기를 지키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구약의 모든 율법, 제사법, 절기법 등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되었고 폐지되었기 때문에 모든 날이 다 똑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교의 풍습으로 어떤 날을 귀히 여기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정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음식에 대한 것, 날에 대한 것이 신앙의 본질적인 것이 아닌데 늘 비본질적인 것이 하나되지 못하면 큰 문제와 갈등과 분열을 일으킵니다.

 

신앙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신앙의 진정한 기준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Rm 14:17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eating and drinking, but of righteousness, peace and joy in the Holy Spirit,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고, 무슨 일을 언제, 어떻게 하느냐가 아니라 성령님 안에서 평화를 도모하고, 서로 덕을 세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앙을 평가하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성격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인생의 경험이 다른 우리가 하나님과 다른 사람과 얼마나 하나됨을 지켜 나가느냐?를 봅니다.

성령안에서 하나 되게 해 주신 것을 사소한 것 때문에 분열하고, 분쟁해서 하나됨을 깨트리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예배당에서 내 생각, 내 주장, 내 뜻, 내 경험이 항상 옳다고 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 됨을 깨트리는 독선과 아집에서 자유하시길 축원합니다.

2. 신앙의 다른 견해에 대한 올바른 반응

14:3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셨습니다.

Rm 14:3 The man who eats everything must not look down on him who does not, and the man who does not eat everything must not condemn the man who does, for God has accepted him.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다른 신앙적인 견해 차이가 생겼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첫째, 믿음이 강한 사람들의 반응.

14:1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마십시오.

Rm 14:1 Accept him whose faith is weak, without passing judgment on disputable matters.

 

교회 공동체 안에서 믿음이 강한 사람은 믿음이 약해서 시장에서 파는 우상에게 받쳐진 고기를 먹지 못하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라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줄 때 사람은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억압하고, 강요하면 사람은 변화와 성장 때문에 변질될 확률이 더 커집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에게 우상에게 받쳐진 고기도 먹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포용해주고, 이해를 해 주라는 것입니다.

또 믿음이 약한 교회 성도들의 생각에 대해서 시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로마 교회안에서 믿음이 강한 성도들이 믿음이 약한 성도들의 생각에 대해서 논쟁하고 반박하고 시비를 걸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들의 연약한 믿음이 꼴보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걸고 넘어진 것입니다. 왜 그것도 먹지 못하느냐? 왜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못하느냐?

또 하나 더 업신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가 시장에 팔린다고 해도 그 음식이 우상숭배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여 감사함으로 그것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사람은 왠지 속이 꺼림칙하고,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처럼 생각이 되고, 불결하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 연약한 믿음을 가졌다고 우월감을 가지고 조롱하거나 업신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강한 믿음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또 자신도 예전에는 믿음이 약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 믿음이 약한 사람의 반응

14:3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셨습니다.

Rm 14:3 The man who eats everything must not look down on him who does not, and the man who does not eat everything must not condemn the man who does, for God has accepted him.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믿음이 강해서 비록 우상에게 받쳐진 고기라고 할지라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성도들에 대해서 함부로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우상에게 제물로 받쳐진 고기를 먹을 수 있느냐? 세속적인 사람들이다. 영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다.”라고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 성도들에게는 강한 믿음을 주셔서 우상에게 받쳐진 제물이라고 할지라도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약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해하고 배려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이 약한 사람도, 믿음이 강한 사람도 모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는데 그것을 망하게 하면 않된다는 것입니다.

14:15 그대가 음식 문제로 형제자매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그것은 이미 사랑을 따라 살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 문제로 그 사람을 망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Rm 14:15 If your brother is distressed because of what you eat, you are no longer acting in love. Do not by your eating destroy your brother for whom Christ died.

 

우리가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알고 보면 큰 문제도 아닙니다. 아주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들입니다. 무조건 내 생각이 옳고, 내 방법이 옳고, 내 믿음이 옳다는 독선과 아집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결혼하고 내 인생에 가장 크게 변한 것이 있습니다.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소변기든, 좌변기든 언제나 서서 소변을 해결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집사람을 만나서 좌변기에 소변이 묻는다고 꼭 앉아서 소변을 보라고 해서 지금은 소변기가 갖추어진 곳을 빼고 언제나 앉아서 소변을 해결합니다.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닌데 죽고 사는 문제처럼 싸우지 말고 배려하고 이해해 주며 천국을 만들어 가시는 가족들 되시기 바랍니다.

 

3. 다른 사람의 신앙을 존중해야 할 이유

우리가 서로 신앙적인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싸우지 말고, 배려하고 이해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받으셨다.

믿음이 강해서 시장에서 파는 우상에게 받쳐진 고기를 먹는 사람도, 믿음이 약해서 또는 너무 경건해서 어찌 감히 우상에게 제물로 받쳐진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말이냐 하며 먹지 않는 사람도 모두 하나님은 있는 그대로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도 그대로 받아 주셨는데 내가 왜 못 받습니까?

로마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이 받으셨는지 받지 않으셨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용서했느냐 하지 않았느냐 보다 내가 용서했느냐 하지 않았느냐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나와 비록 신앙적인 견해가 다르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받아 주신 분이라면 우리는 용납하는 신앙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내 마음에 용서가 되고, 이해가 되고, 확신이 설 때까지 받아들지 않겠다는 태도를 버리시기 바랍니다.

 

둘째, 신앙적 견해는 모두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14:6 어떤 날을 더 존중히 여기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요, 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으며, 먹을 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먹지 않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지 않으며, 또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4:6 He that regardeth the day, regardeth it unto the Lord; and he that regardeth not the day, to the Lord he doth not regard it. He that eateth, eateth to the Lord, for he giveth God thanks; and he that eateth not, to the Lord he eateth not, and giveth God thanks.

 

시장에서 우상에게 받쳐진 제물을 먹지 않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모두 주님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모두 하나님을 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비판하고, 시비하고, 업신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믿음을 길을 가는 소중한 형제 자매들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16:3 땅에 사는 성도들에 관해 말하라면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요, 나의 기쁨이다' 하겠습니다.

Rm 14:6 He who regards one day as special, does so to the Lord. He who eats meat, eats to the Lord, for he gives thanks to God; and he who abstains, does so to the Lord and gives thanks to God.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는 신앙의 경륜, 직분에 상관없이 모두 주님의 기쁨이 되는 분들입니다.

다 같이 해 보겠습니다.

알고 보니 당신은 주님의 기쁨이 되시는 분이시군요.”

 

셋째,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14:10 그런데 어찌하여 그대는 형제나 자매를 비판합니까?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Rm 14:10 You, then, why do you judge your brother? Or why do you look down on your brother? For we will all stand before God's judgment seat.

 

여기서 성도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는 것은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심판이 아니라 상벌에 대한 심판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어떤 신앙생활을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사명을 잘 마치고, 끝까지 변질되지 않고 믿음을 지켰느냐 하는 심판대 앞에 선다는 것입니다.

지난 화요일 새벽에 잠에서 일어났는데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야 말로 살리 찢어지는 듯한 아픔이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고통을 참도 침대에서 일어서다가 너무 아파서 그 자리에 주저 앉았습니다. 침대 모서리와 문고리를 잡고 일어서서 겨우 화장실에 갔는데 다시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침대에 눕는 것도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때 오늘은 새벽 기도를 쉬고 황목자님에게 교회 가축들 밥을 주라고 카톡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침대가 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당이 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닌가?

솔로몬 왕이 성전을 완공하고 난 후에 꿈속에 주님께서 나타나서 이런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스스로 겸손해져서,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며, 그 땅을 다시 번영시켜 주겠다.

2Ch 7:14 if my people, who are called by my name, will humble themselves and pray and seek my face and turn from their wicked ways, then will I hear from heaven and will forgive their sin and will heal their land.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는 성전을 주셨는데 내가 침대에 나의 몸을 맡겨야 하겠느냐? 그래서 걸레대를 찾아서 지팡이 삼고 차를 타고 예배당에 나와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시간도 지나고, 병도 치료가 되고 그러나 주님께 고백한 믿음이 선한 싸움은 훗날 상급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자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소원을 주실 때 거부하지 말고 믿음으로 충성하시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 우리의 믿음에 대해서 귀한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믿음, 성격, 가치관, 문화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공동체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서로 다른 신앙적인 견해 때문에 서로 다투고, 비판하고, 시비하고, 업신 여기지 맙시다.

나와 신앙적인 견해가 다른 사람을 용납해 주고, 이해해주고, 하나님이 나를 받아 주신 것처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다같이 로마서 147-8절 말씀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14:7 우리 가운데는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또 자기만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Rm 14:7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lone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 alone.

14: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Rm 14:8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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