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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2012

 

오늘은 Mother’s Day(어머니 주일)입니다. 어머니 날 어머니 주일은 원래 미국과 영국같은 기독교 국가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872년 보스턴 지역에서 부터 시작되었는데 국가적으로 지정된것은 1903년에 필라델피아 출신 여성 "아나자비스"가 시작하였는데 어머니를 추모하기 흰색 카네이션을 성도들에게 나눠주었는데 이것이 카네션이 어머니날의 상징이 되었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카네이션을 그렇게 사용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제 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 정식 기념일이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단체에서 부터 어머니 날을 1930년 무렵부터 구세군에서 시작해서 감리교회 연합회에서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날로 지키기 시작하면서 효를 중요시 여기던 우리나라의 정서와 맞아서 1956년도에 58일을 어머니 날로 정해서 부모님의 은덕을 기리는 날로 정했습니다. 그 후에 어른 노인들을 포함하여 어른들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어버이 날로 1973년도에 개칭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설문조사를 했는 데 5월이 가정의 달이다 하는 데 가장 생각나는 날이 어느 날이야고 4,50대에게 물었는데 어버이 날이라는 대답이 70%를 차지 했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기본적으로 효를 생각하고 하고 싶어 하며 살아 간다는 이야기를 대변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께 어떤효도를 받고 싶은지를 조사했는데 3위는 효도관광.2위는 마음을 담은 카드.1위는 당연히 현금이랍니다. 안타깝게도 카네이션은 순위에도 들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사자성어가 "지금 입금"" 현금 우대"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어느날 거울 속 나의 모습 속에서 어머니의 얼굴이 보이고 아까워서 버리지 못해 구질구질 사시는

그렇게 싫어했었던 어머니의 모습이 나에게서 보입니다.

나도 이제 어머니가 되어 가나봅니다.

저의 자식들을 바라보며 내가 저 나이때 내 어머니에게 어떻게 했던가를 생각합니다.

지금 나의 자식들은 내가 어머니에게 했던 효도보다 더 많은 효도를 합니다.

어머니에게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받을 자격 없는 나에게 이미 넘치는 사랑으로 채워 주시고 지금은 치매로 인해 조심씩 나를 잊어 가시는 어머니를 생각해 봅니다.

나는 지금도 늙고 병든 어머니를 그리워하지 않고 나를 위해 희생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워합니다.

자식은 항상 이기적인가 봅니다.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는 최영기 목사님 은퇴기념으로 부흥회와 리더쉽 강의 가 있었는데 최영기 목사님의 부흥회 첫번째 시간에는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이시라 온전히 사랑하시는데 그 사랑이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어머니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과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무조건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못난 자식위해 더 많이 희생하시고 사랑하십니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서 학교 다닐 때 어버이 날이면 부르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한 번 불러봅시다. "

 

우리 모두는 어머니께서 베풀어주신 많은 사랑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에 힘들고 고달플 때 버티는 힘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에 시내산에서 모세를 불러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10계명을 두 돌판에 새겨 주십니다. 아마도 한시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돌판에 새겨 주신 것일 것입니다.

그 중에 1-4는 하나님에 대한 대신 계명이라고 하지요. 인간이 하나님께 지켜야 할 계명입니다. 그리고 5-10계명은 인간이 인간끼리 지키고 살아가야 할 계명입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지켜야 할 도리 첫 번째가 바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그것이 가정과 사회 나아가 국가가 존립하는 근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일은 구약의 율법만이 아닙니다. 신약 성경에서도 선명하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6:1 자녀 된 이 여러분, [주 안에서] 여러분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옳은 일입니다.

Eph 6:1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6:2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 / 20:12; 15:16

Eph 6:2 "Honor your father and mother"--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6:3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하신 약속입니다.

Eph 6:3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enjoy long life on the earth."

 

하나님의 사랑을 닮은 부모님의 사랑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자연스럽지만 자녀가 부모에게 해야 할 의무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자녀로서 희생과 사랑으로 길러주신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

 

첫째 하나님의 명령이다.

저는 군대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군대에서는 명령은 무조건 듣고 행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하물며 천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명령인데 안지킨다면 어찌 되겠습니니까?

성경에 한번만 명령되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중요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과 신약에 수없이 반복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 명령은 중요한 것이고 무시해서는 안 될 계명입니다. 성경은 부모를 거역하거나 폐륜을 저지르는 자녀를 극형에 처하라고 말씀합니다. 요즘 법에도 같은 살인죄라해도 존속살인죄는 더욱 무거운 형벌을 내린다고 합니다.

21:15 자기 부모를 때린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

Ex 21:15 "Anyone who attacks his father or his mother must be put to death.

21:17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

Ex 21:17 "Anyone who curses his father or mother must be put to death.

또 잠언에 보면 부모를 조롱하거나 멸시하고 순종하지 않을 때 짐승에게 내어주라고까지 합니다.

30:17 아버지를 조롱하며 어머니를 멸시하여, 순종하지 않는 사람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새끼 독수리에게 먹힐 것이다.

Pr 30:17 "The eye that mocks a father, that scorns obedience to a mother, will be pecked out by the ravens of the valley, will be eaten by the vultures.

 

왜 부모를 대적하고 불순종하는 자녀에게 엄한 벌을 내리라고 하는 것일까요? 부모님에게 불순종하는 자녀를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부모님에게 순종하는 것이 옳은 일, 마땅한 일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3:20)

둘째, 십계명의 첫 번째 대인계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10가지 계명 가운데 사람이 지켜야 할 첫 번째 계명이 바로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 윤리의 기본, 시작은 바로 부모님을 공경하는 데서부터 시작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라의 시작이 바로 부모님 공경에서부터 시작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지켜야 할 모든 계명 가운데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바로 부모님의 권위를 무시하는데서 부터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가 유지가 되려면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처음 마주하는 권위가 바로 부모입니다. 그런데 부모에게조차 순종하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학교에 가면 선생님의 권위도 무시하고, 직장에 가도 상사의 권위도 무시하고, 가정을 꾸려도 서로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생활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에게 순종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교회에 가서도 영적인 권위에 순종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세상의 디딤돌이 되고 모퉁이 돌이 되길 원하셨는데 권위에 불순종하게 되면 늘 어디를 가나 거침돌이 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부여하신 첫 번째 권위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셋째, 사회에 만연한 부모 경시의 풍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어른들을 존중하고 본받아야 할 모델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을 존귀하게 여기고 공경을 했습니다. 이때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당연히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공경하는 권위의 개념을 거부하고 소멸하여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공경하는 것도 개인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각자의 삶을 사는 것으로 생각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또 현대 사회는 청년 중심의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력을 청년들이 점유하게 되었습니다. 노인들이 갖은 지혜보다 인터넷의 정보를 더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가 개인주의와 청년 중심의 사회가 되다 보니 어른 공경은 점차 밀려나게 됩니다. 그러기에 부모를 공경하고 어른을 공경하라는 것은 교회에서만 강조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부모경시 풍조가 문명이 발달하고 서구사회에서 더 심각합니다.

사회의 근간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가정을 지키는 부모공경의 원리가 지켜져야 합니다.

가정의 문제가 곧 사회의 문제가 되고 나아가 나라와 세계미례까지 미치는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공경할 때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6:2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계명은, 약속이 딸려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

Eph 6:2 "Honor your father and mother"--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6:3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하신 약속입니다.

Eph 6:3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enjoy long life on the earth."

땅에서 하나님을 축복을 받고 또 장수하는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청소년들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의 보호와 간섭을 떠나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통계를 보면 청소년들 가운데 12.2%가 가출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가출한 청소년들이 성매매, 집단폭행, 인신매매등 사회의 패악을 경험하게 됩니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를 보면 9-24세 청소년의 사망 1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살입니다. 인구 10만명당 7.8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통사고 3.8명의 두배에 달했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녀는 몸에 해로운 술, 담배, 마약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쁜 친구를 사귈 가능성도 줄어 듭니다. 또 가출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하나님을 잘믿고 하나님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세요,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녀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약속을 누리는 우리 가족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부모 공경의 방법

부모님을 어떻게 공경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부모를 존경해야 한다(Respect)

15: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지만, 미련한 아들은 어머니를 업신여긴다.

Pr 15:20 A wise son brings joy to his father, but a foolish man despises his mother.

이 세상의 어떤 부모도 자녀가 지혜롭든지, 지혜롭지 않든지, 건강하든지 건강하지 않든지 가려서 사랑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녀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합니다. 심지어 자식이 죄를 지어 감옥에 갇혀 있다고 할지라도 사랑과 관심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많은 자녀들이 부모를 자격에 따라 존경하라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격으로 부모를 평가하고 존경하라고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는 그 존재 하나 만으로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자식을 낳고 키워보면 부모의 희생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됩니다.

비록 부모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현실 감각이 무디어 지고, 첨단 과학문명을 잘 모른다고 할지라도 부모님은 오늘의 나와 이 세상이 존재하게 하는 위대한 일을 하신 분들입니다.

부모는 낳으시고 양육해 주신 그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얼마든지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둘째,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Obey)

6:1 자녀 된 이 여러분, [주 안에서] 여러분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옳은 일입니다.

Eph 6:1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순종은 자신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부모를 부모가 되게 하는 비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최고로 사랑받는 자녀가 되게 해 주십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부모님은 자녀를 최고로 사랑받은 자녀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부모님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자식 키우기 힘들다고 말씀들 합니다. 왜 그렇까요? 자녀들의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0명의 자식을 키워도 순종하는 자녀들이라면 힘들기보다 즐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한 명의 자식이라고 부모님의 말씀에 불순종한다면 키우는 것이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셋째, 부모에게 허물이 있어도 이해해야 한다.(Understand)

9:23 셈과 야벳은 겉옷을 가지고 가서, 둘이서 그것을 어깨에 걸치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덮어 드렸다. 그들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지 않으려고 얼굴을 돌렸다.

Gn 9:23 But Shem and Japheth took a garment and laid it across their shoulders; then they walked in backward and covered their father's nakedness. Their faces were turned the other way so that they would not see their father's nakedness.

아무리 훌륭한 부모라고 할지라도 한 두가지 허물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부모는 공경하고 실수와 허물이 많은 부모를 무시하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부모가 자식의 실수와 허물을 이해하고 껴안 듯이 자녀들도 허물과 실수가 있는 부모를 이해해 드려야 합니다.

좋은 가정은 실수와 허물이 없는 가족들이 모여 사는 곳이 아니라 실수와 허물이 용납되어지고, 이해되어지는 곳입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긴장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가정에서 실수와 허물이 용납되어질 때 성숙한 가정으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때로 실수 때문에 웃게 되고, 실수 때문에 섬김을 배우는 곳이 가정입니다.

노아는 홍수 이후에 포도 농사를 짓고 포도주에 취해서 벌거벗고 잠이 들었습니다. 노아에게는 셈, , 야벳이라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함이 아비의 하체를 보고 두 형제에게 아버지의 흉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셈과 야벳이 아버지의 허물을 가려 주려고 뒷걸음질 쳐서 들어가 벌거벗은 몸을 가려 드렸습니다.

노아가 깨어나고 그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노아가 함은 저주를 받고 셈과 야벳은 축복을 해 주었습니다.

부모님의 허물과 실수를 떠벌리는 것은 부모를 경기하는 일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려면 부모님이 온전하고 잘 할 때 뿐만 아니라 실수하고 잘못할 때도 이해해 드리고 덮어주는 것입니다.

 

넷째, 부모를 돌봐 드려야 한다(Care)

(연로하신 부모님이 자식에거 준 짧은 편지가 있습니다.

내가 기억을 잃거나 대화를 따라가지 못하거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줘. 혼자 밥을 못 먹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할 때는 인내심을 갖고 도와다오. 내가 나이가 많고 상처가 있다고해서 절망하지 말아라. 나를 당황하게 하지도 말아라. 밖으로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태양 빛을 즐기실 수 있도록 도와다오. 내가 천천히 걷는다고 해서 성내지 말아라. 내가 갑자기 과거 얘기를 꺼내면서 소리를 질러도 뭐라고 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들에게 가르친, 나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기억해라. 나는 가족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니, 너에게 준 기회를 버리지 말아다오. 나이가 들어도 나를 계속 사랑해라. 몸이 성치 않고, 머리가 백발이더라도 말이다.’)

요즘엔 요양원에 부모님을 보내면 그 곳에서 너무 잘 보살펴 줍니다.

몇년전 한국에 방문해서 치매이신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입원시켜드리고 어머니집에와서 밤새 울었습니다. 효도 한번 해드리지 못한 딸이 멀리 미국에서 와서 어머니께 해드릴수 있는게 요양 병원에 입원시켜 드리는 것밖에 해드릴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복도 하나님께서 주셔야 하는 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황과 시대가 많이 달라 졌지만 나이드신 부모님을 돌보는 것은 수십년 동안 자식들에게 쏟아주셨던 보살핌과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늙고 병들게 됩니다. 자녀들은 늙은 부모를 보살피고 보호해 드리고 사랑해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늙으면 아이들이 부모가 된다고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보는 것도 침침해지고, 걷는 것도 느려지고 부정확하고, 듣는 것도 어두워집니다. 옷을 입는 것도 벗는 것도, 일상의 일들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이제 자녀들은 그런 부모님을 돌보아 드려야 할 책임과 의무가 생긴 것입니다.

*저는 요즘 내가 처한 이 상황에서 우리 부모님이 원하시는 효도가 무엇일까 ? 생각해 봅니다. 돈이 많아서 돈을 드릴 수도 없습니다. 너무 멀어서 자주 찾아 뵐수도 없습니다.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한국에 전화 한번하려면 정말 힘들게 했습니다 . 그런데 요즘 전화기 기능이 좋아져서 얼마나 편리 한지 모릅니다. 얼굴을 보면서 할수도 있습니다. 밤이든 낮이든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전화라도 드려서 안부전해 드려야지 하고 자주 연락드리는데 이것도 효도가 될까 항상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계명 다음으로 인간이 지켜야 할 중요한 계명입니다. 내가 잘되고 내 자녀가 축복받을 수 있는 일입니다.

부모님이 그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부모님을 공경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축복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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