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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일 인생의 큰 그림을 보는 지혜 시901-12

 

시편은 150편으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다윗의 시입니다. 그 중에 오직 하나 시편 90편만 출애굽의 영웅 모세가 쓴 시입니다.

오늘 표제어가 참 좋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모세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떠날 때 우리들의 묘비에 이렇게 쓰여 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누구 누구

하나님 없이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산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모세가 120살 까지 살았는데 언제 이 시를 썼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인생의 말년에 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세의 삶은 파란만장한 삶이었습니다. 애굽의 왕의 사내아이 사살 명령 때문에 죽을 뻔했습니다. 어린 모세를 갈대상자에 태워서 나일강에 띄워 보냈는데 애굽의 공주가 목욕하러 왔다가 모세를 발견하고 구해서 자기의 아들로 키웁니다. 노예나 다름없는 히브리 사람이 애굽의 공주의 아들을 호의호식하면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자신의 동족을 구하려다 애굽인을 살해하게 되고 그 일이 탄로 날까봐 미디안 광야로 피신을 합니다. 미디안에서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면서 무명으로 40년을 삽니다. 그러다 어느날 호렙산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떨기나무기 타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가까이 갔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거기서 모세는 애굽으로 다시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라는 소명을 받습니다. 이때 모세의 나이가 80살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다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 때문에 광야에서 40년을 보내고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모압평지 느보 산의 비스가 봉우리에서 120살의 나이로 죽습니다.

모세는 인생의 임종이 가까운 시점에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깨달은 점을 후대의 신앙인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시를 썼을 것입니다.

모세가 후대의 신앙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참 교훈은 무엇이었을까요?

90:12 우리에게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

Ps 90:12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right,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모세는 왜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했을까요?

세월을 헤아리는 법을 몰라서 그랬을까요?

삼척동자도 자신의 나이와 연수를 계산할 줄 아는데 모세가 세월의 흐름을 세는 법을 몰랐을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모세는 세월을 계수하는 법을 깨우쳐 달라고 한 이유는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월을 계수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무작정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본 것입니다. 자신의 날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트에 가서 음식물을 살 때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네 가격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물건을 값싸게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다음에 확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네 유통기한입니다.

이 음식물을 언제까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음식물을 마트에서 사온 다음에 냉장고에 보관할 때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도록 요리를 해서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을 함부로 먹으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음식물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에도 유통기간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모세는 왜 자신의 날을 세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을까요?

자신의 남은 날을 세면서 인생의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Graf Tolstoy ; 18281910)우리는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톨스토이는 인생을 나그네와 같이 이 세상을 지나가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자신의 날을 세는 지혜를 통해서 인생의 큰 그림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앞으로 나의 인생이 얼만 남은 것 같습니까? 세월이 아직 많이 남은 것 같습니까? 아니면 나의 남은 세월이 얼만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루 하루 세월이 더디 가는 것 같지만 세월만큼 빠른 것이 없습니다.

세월은 고장도 없습니다. 세월은 아프지도 않습니다. 세월은 11초도 쉬는 법이 없습니다.

세월을 탓하지 말고 우리는 모두 인생의 날을 계수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시간에 관한 명언 중에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이란 한자어가 있습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고 모두에게 공평합니다.

모세는 우리의 날을 세는 지혜를 통해서 인생의 중요한 큰 그림 세 가지를 보여 줍니다.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모세는 호렙산 떨기나무 앞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직접 체험적으로 아는 분입니다.

첫째, 우리의 거처가 되신다.

90:1 주님은 대대로 우리의 거처이셨습니다.

Ps 90:1 Lord, you have been our dwelling place throughout all generations.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임을 말씀합니다.

거처는 사람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식처, 삶의 중심이 되는 곳, 행복의 뿌리가 되는 가족들이 함께 사는 공간입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안심하고 쉬고, 몸을 의탁할 수 있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삶에 지친 사람들이 편안하게 안식하고,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거처입니다.

우리 모두는 남의 집이라도 거처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차를 타고 가다보면 노숙자를 만나기도 합니다. 노숙자는 영어로 Homeless라고 합니다. 즉 집, 거처가 없다는 것입니다.

거처가 없는 서러움과 고통을 잘 모르기 때문에 또한 안식처가 있는 고마움과 감사함을 많이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한 후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불순종해서 광야에서 천막을 치고 40년을 살아야 했기 때문에 그 고통을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처가 없는 인생의 고통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인생은 육체의 거처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영혼의 안식처가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죄와 허물 때문에 영혼의 안식처를 잃어버렸습니다.

어거스틴이 방탕한 생활을 끝내고 예수님께 돌아온 다음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기 전까지는 결코 쉼을 얻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시는 가족들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창조주가 되신다.

90:2 산들이 생기기 전에, 땅과 세계가 생기기 전에,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Ps 90:2 Before the mountains were born or you brought forth the earth and the world,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you are God.

산과 땅, 세상 만들기 전에 하나님이 계셨고 그 하나님이 이 모든 만물을 지으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은 누가 만들었느냐 하나님 아버지가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성경 창세기 11절을 다 아시지요.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Gn 1:1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만물의 시작이 하나님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이십니다. 때문에 하나님 안에 있으면 안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110년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1천년도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한 집사님이 설교중에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천년이 하루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1억도 1불과 같다.

그래서 다급하게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천년이 하루 같고, 1억도 1불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1불만 주세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알았다. 하루만 기다려라.”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언제까지입니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우리는 많이 기다리고, 참고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편에서는 눈 깜짝할 시간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 때문에 또 무엇이 부족하다고 안절부절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분명히 응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일과 내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만 하고 있으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분명히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물을 순식간에 포도주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12광주리를 남기신 분이십니다.

주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믿고 기도의 자리, 사명의 자리, 헌신의 자리를 지키면 주님의 응답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면 인간이 누구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2. 인간은 누구인가?

모세는 인간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함을 말씀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하나는 하나님은 누구신가? 둘째는 인간은 누구 인가? 라는 질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개도 키우고, 고양이도 키우고, 소도 키우지만 개가 무엇인지?, 고양이가 무엇인지? 소가 무엇인지 몰라도 인생을 사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철학자가 아니고, 과학자나 신학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인간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인간은 인간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누구인가에 대한 답은 인간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답을 내리실 수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1: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Gn 1:26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and let them rule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over the livestock, over all the earth, and over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아이가 태어날 때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성품, 기질도 부모님을 닮는 것처럼 인간은 태어날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가 된 것입니다.

소나 돼지가 점을 보거나, 귀신을 믿거나,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사람만이 영적이 존재이기 때문에 종교가 있고, 제사를 지내고, 점을 보기도 하고 귀신을 보기도 합니다.

모세는 인간을 어떻게 보는 것입니까?

첫째 유한한 존재이다.

90:5 주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면, 인생은 한 순간의 꿈일 뿐, 아침에 돋아난 한 포기 풀과 같이 사라져 갑니다.

Ps 90:5 You sweep men away in the sleep of death; they are like the new grass of the morning--

90:6 풀은 아침에는 돋아나서 꽃을 피우다가도, 저녁에는 시들어서 말라 버립니다.

Ps 90:6 though in the morning it springs up new, by evening it is dry and withered.

모세는 인간의 인생이 아침에 돋아서 꽃을 피우다 저녁이면 시들어 버리는 허망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지구촌에는 70억 명이 살고 있고 미국에만 3억 명이 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국 촌구석에서 살고 있으니까 사람이 많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지만 한국에 가보면 참 인구가 많다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출퇴근 시간에 전철을 타면 지옥철이라고 할 만큼 사람들이 빼곡합니다. 백화점, 식당, 관광지 할 것 없이 발디딜 틈이 없이 인산인해입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출세하고 성공한 것처럼 화려하게 보이지만 화무십일홍처럼 오래 가지 못합니다.

권물십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권력도, 재물도, 사회적인 지위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인생을 아침에 꽃이 피었다가 저녁에는 시들어버리는 한 포기 풀에 비유를 했습니다.

모세는 120년을 살았고 죽을 때도 눈이 초롱초롱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생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땅은 인간들이 영원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잠시 머물다 가는 곳입니다.

아무리 의학과 생명공학이 발전하여 인간의 수명이 150살로 늘어난다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모두 다 돌아가야 합니다.

모든 인생이 결국에는 돌아가야 하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인생의 법칙입니다.

제 사무실 벽에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의 한 구절이 붙어 있습니다.

스스로 만년 동안이나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 죽음은 언제가 그대 위에 걸려 있다. 그대가 사는 시간은 그대가 어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선량하라.”

저도 엊그제 결혼한 것 같고, 바로 몇 일 전에 아들을 낳은 것 같이 선명한데 벌써 우리 아들이 30살을 바라 봅니다. 내가 결혼한 나이를 지나 버렸어요.

인생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겸손하게 약함, 무지함, 유한함을 인정할 때 주님의 은혜를 덧입을 수 있습니다.

둘째, 죄로 오염되었다.

90:8 주님께서 우리 죄를 주님 앞에 들추어 내놓으시니, 우리의 숨은 죄가 주님 앞에 환히 드러납니다.

Ps 90:8 You have set our iniquities before you, our secret sins in the light of your presence.

모세는 우리는 주님이 노하시면 사라지고 소스라치게 놀랜다. 왜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만나고 물고기를 그물이 찢어지도록 잡았을 때 할렐루야, 찬양을 부른 것이 아닙니다.

주님, 나를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5:8)라고 고백했습니다.

모세도 하나님의 사람이었고 모세에 대해서 성경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123절에 보면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다.’

그런 모세지만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모세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애굽 사람을 쳐 죽였습니다.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 때문에 형 아론과 미리암이 대적한 것 아시지요.

또 시내산에서 십계명 돌판 두 개를 가지고 내려오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황금 송아지로 우상을 만들어 잔치를 벌이는 것을 보고 십계명 돌판을 깨트렸습니다. 어마 어마한 죄인이지요.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갈 때 물을 달라고 하자 흥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도 바위를 두 번 내리쳤습니다.

모세 뿐만 아니라 모든 인생들은 죄로 오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몇일 전에도 차를 타고 가는데 2차선에 가던 사람이 좌회전을 하려고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기 위해서 신호등을 켰는데 내 앞에 가던 차가 몰라서 그랬던지 아니면 알면서도 급차선 변경이라 그랬던지 양보해 주지 않고 계속 직진을 했습니다. 결국 제 앞으로 차선을 변경한 다음에 죄회전 차선에 들어간 사람이 화가 났던지 양보를 해 주지 않았던 제 앞차 운전자에게 손가락 욕을 하고,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지 창문을 열고 입으로 욕을 하든 것 같았습니다.

그게 무슨 중요하고, 큰 일이라고 저렇게 흥분을 하고 화를 내는 것일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양보를 해 달라고 요구했을 때 양보를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데 왜 양보를 하지 않았다고 저렇게 욕을 하고 악을 쓰는 것일까?

인간은 한국 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다 죄로 오염되었기 때문에 이기적이고, 기분 나쁘다고 욕하고, 불평하고, 자기 편한대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양심적인 사람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비양심적인 행동, , 처신을 할 때 속으로 생각하세요. 아 죄로 오염되었구나.

자신의 말과 생각, 욕심, 이기심, 미움, 질투, 행동을 보면 스스로 얼마나 내가 죄로 오염된 사람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죄로 오염된 인간을 보고 실망했다. 그럴 수 없다. 외면할 때 죄로 오염된 인간을 사랑하시는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때문에 다른 사람이 죄로 오염된 행동을 할 때 축복해 주고, 기도해 주고,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셋째, 인생은 허망하다.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Ps 90:10 The length of our days is seventy years--or eighty, if we have the strength; yet their span is but trouble and sorrow, for they quickly pass, and we fly away.

일반적으로 인생이 70-80을 살지만 수고와 슬픔 뿐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모세은 120살을 살았고 눈이 흐려지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남는 것은 수고와 슬픔 뿐이라는 것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령의 프랑스인 잔 칼망 할머니는 122세를 일기로, 199784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이 할머니가 90세 되던 해에 마흔 일곱(47) 살 난 이웃집 사람이 이 할머니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할머니가 90세니까 곧 돌아가실 것 같아서 맺은 계약인데, 자기가 매달 25백 프랑, 우리나라 돈으로 약 40만원을 할머니에게 주기로 하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살던 집을 자기에게 넘겨준다는 내용의 계약이었습니다.

할머니가 1년 안에 별세하시면 4백만 원으로 집을 얻겠고, 2년 사신다 해도 8백만원 밖에 안들겠지.. 하는 심산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100세가 되어도 안 돌아가시고, 110세가 되어도 돌아가실 기미가 안 보이고, 120세가 되어서도 안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다 그 이웃집 사람이 먼저 죽었습니다. 30년 동안이나 기다리다가 77세에 세상을 먼저 떠났습니다.

30년 동안이나 이웃집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날만 기다리다 허망하게 죽은 것입니다.

그 사람은 돈만 날리고 집도 못 얻었습니다.

오늘 젊고, 똑똑하고, 지혜 있다고, 인기가 있고, 권세와 재물이 많다고 해서 죽음으로 자유로운 것이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더 빨리 죽는 것도 아닌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환난, 핍박, 서러움을 당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4:14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리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Jms 4:14 Why, you do not even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What is your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

우리의 인생이 아침에 잠깐 나타났다가 해다 떠오르면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는 것입니다.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인생이라는 것을 깨달 사람은 이미 지나간 과거에 너무 억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떠난 강물도, 떠난 화살도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환자를 면담하고 쓴 글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정신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현재의 일이나 미래의 일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과거의 일, 과거의 상처, 과거의 슬픔 때문에 병원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는 세월을 생각하면 지나간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도서 기자의 말씀을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3:12 이제 나는 깨닫는다. 기쁘게 사는 것, 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것,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

Ec 3:12 I kno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men than to be happy and do good while they live.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고 인간은 유한하고 허망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3.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능력, 인간의 연약을 알았다면 그럼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입니다.

 

첫째 세월을 아껴야 한다.

90:12 우리에게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

Ps 90:12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right,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인생은 끝이 있다. 인생은 길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영국 리버풀대학의 노인 심리학자 브롬리(D. B. Bromley)는 우리의 삶에서 인생의 4분의 1은 성장하며 보내고 나머지 4분의 3은 늙어가며 보낸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평균수명을 80년으로 볼 때 60년을 늙어가며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 80년을 어떻게 소비하면서 보내는가?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The Sun)지에 평균수명을 80년으로 보았을 때 일생동안 어떤 일에 얼마의 시간을 소비하며 지내는지 활동별로 비교한 기사를 내 보냈습니다. 이것은 영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이기 때문에 한국문화와 차이가 있어 소비하는 형식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도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하는데 26년 잠자는데 25년 그리고 TV보는 시간 10, 먹는 시간 6년 전화받는 시간 4년을 보낸다고 합니다.

웃으며 행복한 시간이 80년 동안 88일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88일이 아니라 그 보다 더 적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 당장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이야기 해 보라고 하면 몇 가지 생각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간이 없다. 인생은 짧기에, 다투고 사과하고 가슴앓이하고 해명을 요구할 시간이 없다. 오직 사랑할 시간만이 있을 뿐이며 그것은 말하자면 한 순간이다."

세월이 많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일, 섬기는 일, 주님의 뜻대로 사는 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님의 뜻을 살펴 소명에 충성하며 산다.

90:16 주님의 종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일을 드러내 주시고, 그 자손에게는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십시오.

Ps 90:16 May your deeds be shown to your servants, your splendor to their children.

90:17 주 우리 하나님,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셔서,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 견실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 견실하게 하여 주십시오.

Ps 90:17 May the favor of the Lord our God rest upon us; establish the work of our hands for us--yes, establish the work of our hands.

주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뜻입니다.

17절에 보면 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소명의 일입니다.

그것을 견실하게 즉 신실하고 충성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주님의 뜻 안에서 나에게 맡겨 주신 일에 충성하게 해 달라는 간청입니다.

그것이 인생을 사는 가장 현명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영혼을 구원해서 제자를 삼는 것입니다. - 그렇게 살면 인생도 신앙생활도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앙생활이 재미없다. 인생이 재미없다. 하시는 분들 보십시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늘 지루하다. 재미없다. 불평을 합니다.

그런데 영혼구원해서 제자를 삼기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자신이 맡은 일에 충성하고,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는데 어떻게 신앙생활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저는 한국이나 미국 가정교회를 가보면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시는 평신도 신자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일을 하면서도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에 목숨을 거시는 분들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참된 신앙생활인 것을 알아 버렸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5:15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살피십시오. 지혜롭지 못한 사람처럼 살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Eph 5:15 Be very careful, then, how you live--not as unwise but as wise,

5:16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Eph 5:16 making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because the days are evil.

 

영혼구원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던 사도 바울의 최후고백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딤후 4:6 나는 이미 부어드리는 제물로 피를 흘릴 때가 되었고,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2Tm 4:6 For I am already being poured out like a drink offering, and the time has come for my departure.

딤후 4:7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2Tm 4:7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딤후 4:8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2Tm 4:8 Now there is in store for me the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will award to me on that day--and not only to me, but also to all who have longed for his appearing.

인생의 큰 그림을 보는 지혜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인간은 누구인가? 예수님 안에서 답을 찾으시고 인생의 큰 그림을 보고 세월을 낭비하지 않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소명을 다 이루고 하나님의 면류관을 기대하는 인생을 사시는 가족들 다 되시길 축원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4 10월 13일 행함으로 완성되는 믿음 약2장18-26 김기섭 2019.10.13 5
353 10월 06일 믿음으로 삽시다. 히11장8-12 김기섭 2019.10.06 23
352 09월 29일 집사의 조건 딤전3장8-13 김기섭 2019.09.29 21
351 09월 22일 선명한 결실의 법칙 갈6장7-10 김기섭 2019.09.22 22
350 09월 15일 나를 보내소서 사6장1-8 김기섭 2019.09.17 21
349 09월 08일 마음을 지키려면 잠4장23 김기섭 2019.09.08 28
» 09월 01일 인생의 큰 그림을 보는 지혜 시90편1-12 김기섭 2019.09.01 37
347 08월 25일 위기 상황에서 다윗의 결심 시57편7-11 후편 김기섭 2019.08.29 24
346 08월 25일 위기 상황에서 다윗의 결심 시57편7-11 김기섭 2019.08.25 30
345 08월 18일 목자되신 하나님을 따르면 시편23편1-6 김기섭 2019.08.21 38
344 08월 11일 복 있는 사람은 시1편1-6 김기섭 2019.08.12 40
343 08월 04일 오직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욥23장10-17 김기섭 2019.08.04 50
342 07월 28일 감사하지 못할 상황은 없다 욥1장20-22 김기섭 2019.07.28 46
341 07월 21일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6장1-10 김기섭 2019.07.21 45
340 07월 14일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고전 3장1-9 김기섭 2019.07.14 38
339 07월 07일 파당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고전1장10-17 김기섭 2019.07.07 42
338 06월 30일 향유를 허비하고 칭찬을 받은 여인 막14장3-9 김기섭 2019.06.30 42
337 06월 23일 내부의 갈등을 극복하라 느5장1-13 김기섭 2019.06.23 51
336 06월 16일 하나님의 감동을 받으라. 라1장5-11 김기섭 2019.06.16 50
335 06월 09일 불행의 원인은 내부에 있다 대하32장24-26 김기섭 2019.06.09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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