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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일 집사의 조건 딤전38-13

 

조선시대 뛰어난 재상과 청백리로 유명한 황희 정승의 집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날 손님을 맞이하던 두 하인이 서로 다투다가 황희 정승에게 가서 판결을 요구했습니다.

한 하인이 황희 정승에게 대감마님, 손님이 오시면 배가 고프니까 음식부터 장만하는 게 옳지요?”

황희 정승이 대답했습니다. “오냐, 네 말이 옳다!”

이 말을 들은 다른 하인이 대감마님, 손님을 맞는 데 집안이 더러우면 손님을 맞이하는 예의가 아니지요. 집안을 청소하여 손님 기분을 좋게 하는 게 제일 우선해야 할 일이지요?” 이 말을 들은 황희 정승이 , 네 말이 옳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황희 정승의 부인이 아니, 세상에 그런 대답이 어디 있습니까? 무슨 일이든 한쪽이 옳으면 다른 쪽이 그른 법인데, 이 말도 옳다고 하고 저 말도 옳다고 하면 대체 어느 쪽이 옳다는 말입니까?”

그러자 황희 정승은 너털웃음을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허허, 듣고 보니 부인 말도 옳소!”

 

이런 황희 정승을 보고 어떤 사람은 우유부단하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포용의 리더십을 지녔다고 합니다. 누가 옳습니까? 제 생각에는 둘 다 옳습니다.

 

무엇이나 양 극단으로 치우치는 것은 많은 문제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나 일터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나 양 극단에 빠지는 위험이 항상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집사는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집사의 직분을 마치 감투나 벼슬처럼 생각해서 집사를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집사의 조건이 까다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은 집사를 지켜 주지 않으면 시험에 들거나 직분이 없다고 신앙생활을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따라 섬기는 자리입니다.

또 다른 극단은 집사는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소홀히 생각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직분을 맡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 직분을 맡아서 고생을 하느냐 차라리 직분이 없이 내 마음대로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어느 쪽이든지 다 타당성이 있고 일리가 있습니다. “집사는 아무나 할 수 없다? 또는 집사는 아무나 할 수 있다.”

집사는 누가 해야 할까요?

사도 바울이 에베소 목회자였던 디모데 에게 보낸 편지에서 집사의 조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집사는 영어로 deacon이라고 하는데 헬라어"디아코노스(Diaconsos)"에서 왔습니다. ‘디아코노스란 말이 헬라어 성경에는 30회 사용되었으나, 영어 KJV 성경에는 5번만 나오고 그 가운데 4번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1. 집사의 기원

집사의 기원은 사도행전 6장에서 나옵니다.

오순절 성령님이 임하자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갑자기 증가했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 그리고 바리새인들이 박해와 방해가 많이 있었지만 교회는 계속적으로 부흥되어 갔습니다.

매일 마음을 같이해서 모여서 같이 밥먹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서로 삶을 나누고, 행복해하니까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더해 주셨다.

2:46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Ac 2:46 Every day they continued to meet together in the temple courts. They broke bread in their homes and ate together with glad and sincere hearts,

2:47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샀다. 주님께서는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다.

Ac 2:47 praising God and enjoying the favor of all the people. And the Lord added to their number daily those who were being saved.

이 말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 하면, 참 좋다. 참 행복했겠다. 비록 핍박이 있고, 숨죽이고 살아가지만 여기 같이 있으면 걱정 근심이 사라지고, 위로가 되고, 든든하고, 기쁨이 회복되었겠다.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보고 싶어하셨던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교회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 이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은 함께 모이면 형제 자매처럼 서로 섬기고, 같이 정답게 담소를 나누며 밥을 먹고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그런데 교회가 부흥하면서 그리스말을 하는 헬라파 유대인들과 히브리 말을 하는 히브리파 유대인들 사이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당시에 과부들은 생활고를 겪었는데 헬라파 과부들이 차별대우를 받는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매일 기도하는 일과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일보다 구제하는 일, 음식을 공평하는 나누는 일로 힘겨웠습니다.

그래서 집사를 세워 구제하는 일을 맡기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사는 사도들이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도록 교회의 다른 사역을 책임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집사을 세우는 조건을 무엇이었을까요?

 

2. 집사의 조건

초대교회에서 집사를 세울 때 조건은 이렇습니다.

6:3 그러니 형제자매 여러분, 신망이 있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여러분 가운데서 뽑으십시오. 그러면 그들에게 이 일을 맡기고,

Ac 6:3 Brothers, choose seven men from among you who are known to be full of the Spirit and wisdom. We will turn this responsibility over to them

두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1) 영적인 조건.

영적 조건은 성령충만한 사람입니다. 즉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5: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Gl 5: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5: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Gl 5:23 gentleness and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성령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하신 분들은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는 위해서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게 됩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서 알아서, 자원해서 교회 일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2) 인격적인 조건.

초대교회에서 사도 바울이 집사를 세우면서 학벌, 가문, 신앙경력, 재능, 빈부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영적으로 성령충만한 사람과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집사의 인격적인 조건은 비단 집사 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갖추어야 할 신앙인격입니다.

 

a. 신중한 사람.

딤전 3: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신중하며,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아니하며, 술에 탐닉하지 아니하며, 부정한 이득을 탐내지 아니하며,

1Tm 3:8 Deacons, likewise, are to be men worthy of respect, sincere, not indulging in much wine, and not pursuing dishonest gain.

사도 바울은 집사의 첫 번째 인격적인 조건을 신중한 사람으로 말씀합니다.

신중하다는 말은 말과 행동이 같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신중한 사람은 말고 행동을 가볍데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나의 말 한마디 때문에 누군가 상처 발을 수 있다. 나의 행동 때문에 누군가 시험에 들 수 있다는 태도를 가진 사람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얼마나 주님과 교회 그리고 이웃을 잘 섬길 수 있는 사람이냐? 가 중요합니다.

때문에 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최우선의 조건이 신중한 사람입니다.

신중한 사람은 섬기려고 하기 때문에 자기주장, 자기 생각보다 주님의 뜻 그리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입니다.

경솔한 사람은 지나치게 성급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못하고, 하고 싶은 행동을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신중한 사람은 하고 싶은 말이 생각이 떠올라도 한 두 번 더 심사숙고한 다음에 천천히 말하는 사람입니다.

신중한 사람이 되려면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갖는 훈련부터 해야 합니다.

신중하지 못하면 늘 변명해야 하고, 설명해야 하고, 교회의 위상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b.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

딤전 3: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신중하며,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아니하며, 술에 탐닉하지 아니하며, 부정한 이득을 탐내지 아니하며,

1Tm 3:8 Deacons, likewise, are to be men worthy of respect, sincere, not indulging in much wine, and not pursuing dishonest gain.

사도 바울은 집사의 조건으로 술을 탐하지 않는 사람이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초대교회 술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술은 자제력을 잃어버리기 쉽고, 판단력도 흐려지고, 이성을 상실하면 추태를 보이기 쉽습니다.

술은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도 해치게 됩니다.

인터넷 신문에 보니까 술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를 몇 가지 소개했던 것을 봅니다.

첫째 숙취가 사라진다. 술을 마시면 다음에 아침에 나타나는 후유증이 숙취입니다. 머리가 아프고 일어나기 힘들게 됩니다. 술을 끊으면 다음에 활기차게 새 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둘째, 술배가 없어진다. 술을 마시면 배가 볼록하게 나오게 되는데 바로 술은 뱃살과 체증 증가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셋째, 술을 끊으면 피로와 짜증이 줄어 든다. 술을 마시는 사람은 자주 몸이 늘어지고 피곤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 술은 컨디션 저하로 자주 화를 내고, 짜증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고 합니다. 다섯째, 기억력이 회복되고, 장기 손상도 예방한다. 술을 끊으면 뇌세포가 빨리 죽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알코올 때문에 기억력에 손상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또 두뇌와 피부 그리고 장기에도 손상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c. 사욕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

딤전 3: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신중하며,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아니하며, 술에 탐닉하지 아니하며, 부정한 이득을 탐내지 아니하며,

1Tm 3:8 Deacons, likewise, are to be men worthy of respect, sincere, not indulging in much wine, and not pursuing dishonest gain.

사도 바울은 교회의 일을 하다보면 교회를 통해서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 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가끔 교회를 건축하다가 건축위원장이 교회의 공금을 횡령해서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사람이 아마도 가룟 유다일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주님의 돈궤를 맡은 사람이었습니다.

돈을 맡은 사람의 특징이 인색합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서 매우 값진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을 때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가룟 유다가 이렇게 마리아를 나무랍니다.

12: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 왜 이렇게 낭비하는가?"

Jn 12:5 "Why wasn't this perfume sold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It was worth a year's wages."

마리아가 값진 향유의 가치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구제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재물이 넘쳐서 흥청망청 사용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예수님께 드리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룟 유다는 낭비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가치의 문제입니다.

가치가 다르면 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가룟 유다는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사리사욕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d. 깨끗한 양심을 가진 사람

딤전 3:9 믿음의 비밀을 깨끗한 양심에 간직한 사람이라야 합니다.

1Tm 3:9 They must keep hold of the deep truths of the faith with a clear conscience.

사도 바울은 집사의 조건에 깨끗한 양심을 가진 사람이라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양심은 사람이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이 양심이 마비가 되었습니다.

사단은 우리의 양심을 마비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죄를 지어도 죄책감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해서는 않될 말, 행동, 생각을 하면서도 합리화 하거나 정당화 합니다.

양심은 하나님이 인간에 주신 신호등과 같습니다. 양심에 어긋나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양심의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행지 않을 때 우리 양심의 빨간불이 켜지게 됩니다.

또 믿음으로 살지 않을 때 신앙양심의 빨간불이 켜지는 것입니다.

우리 양심을 회복시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밖에 없습니다.

9:14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Heb 9:14 How much more, then,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so that we may serve the living God!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더러워진 우리의 양심이 깨끗하게 됩니다.

교회의 집사가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한 양심이 회복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3. 집사가 받는 축복

딤전 3:13 집사의 직무를 잘 수행한 사람들은 좋은 지위를 얻게 되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에 큰 확신을 얻게 됩니다.

1Tm 3:13 Those who have served well gain an excellent standing and great assurance in their faith in Christ Jesus.

집사의 조건을 보면 상당히 부담이 되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부담이 되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할 때 교회와 사회에서 존경을 받게 되고 무엇보다도 본인 자신의 믿음이 강하고 담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그런데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했다고, 사업이 잘 되거나, 자식이 잘 되거나, 물질적인 축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겠지요? 네 맞습니다. 영적인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목자 사역을 잘 감당할 때 영적으로 성숙하게 되고, 그래서 신앙생활이 즐겁고, 행복하게 됩니다.

목자가 목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면 영적인 성숙을 그냥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성숙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성숙하게 됩니다. 마치 자식을 낳아 자식을 키우다 보면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 어른이 되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것을 늘 기억하면서 이런 다짐을 했습니다.

딤전 1:12 나는 나에게 능력을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나를 신실하게 여기셔서, 나에게 이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1Tm 1:12 I thank Christ Jesus our Lord, who has given me strength, that he considered me faithful, appointing me to his service.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신실하게 충성된 사람으로 여겨 주셨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충성된 사람, 신실한 사람이 아니지만 그렇게 주님이 여겨 주셨기 때문에 귀중한 직분을 맡겨 주셨다는 것입니다.

나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겨 주었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충성하는 것입니다.

때로 직분을 가지고 사역할 때 힘들고, 손해 보는 일도 많고, 할 일도 많습니다.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하늘에 소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을 때 대부분 삶을 포기하기 때문에 소망이 사라집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에는 허무가 가득차게 됩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고, 인기있는 삶을 살았다고 할지라도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이 허무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죽음에 다다랐을 때 누구보다 선명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딤후 4:6 나는 이미 부어드리는 제물로 피를 흘릴 때가 되었고,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2Tm 4:6 For I am already being poured out like a drink offering, and the time has come for my departure.

딤후 4:7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2Tm 4:7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딤후 4:8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2Tm 4:8 Now there is in store for me the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will award to me on that day--and not only to me, but also to all who have longed for his appearing.

우리도 모두 언젠가는 사도 바울처럼 이 세상을 떠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 주님이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한 사람은 소망으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감사한데, 소중한 직분을 주어서 면류관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우리 목자님들과 집사님들이 하나님 앞에 가게 될 때 그런 상급을 받으리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님 앞에 설 때 확실한 상급을 기대하려면 직분을 소중히 여기고 직분에 걸맞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영적인 조건, 인격적인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우리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우리가 충성할 때 갖추어지게 되는 은혜를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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