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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그리스도의 편지

2019.08.04 11:44

김기섭 조회 수:13

성도는 그리스도의 편지

 

한국의 대학 예배 중에 한 교수님이 이런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주여, 이번 학기에 하나님께 올려드릴 편지를 쓰게 하소서. 순간 순간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와 사랑, 순종의 고백을 올려드리게 하소서. 편지를 쓰다가 칸이 벗어나도, 잉크가 번져도 편지쓰기를 중단하지 않게 하소서. 또한 함께 하는 학우들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를 쓰게 하소서.”

인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매일 주시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받고 감사함으로 열심히 산 인생은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편지입니다. 또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소중한 편지이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 점을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

고후 3:3 여러분은 분명히 그리스도께서 쓰신 편지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작성하는 데에 봉사하였습니다. 그것은 먹물로 쓴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요, 돌판에 쓴 것이 아니라 가슴 판에 쓴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으로 가슴판에 새긴 편지는 분명히 밝고, 아름다고, 따뜻하고, 향기로웠을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밝고, 아름답고, 따뜻하고, 향기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이유가 되고 사명이 됩니다.

우리는 삶으로 편지를 쓰기도 하지만 입으로도 써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말하고, 노래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글로도 써야 합니다.

저는 매일 교회 달력에 나와 있는 성경 읽기표에 따라 경건 노트를 씁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주신 은혜, 내 삶의 고백, 결심, 회개, 감사를 적습니다.

경건 노트를 쓰면 오래 기억에 남고 쓰면서 마음이 정리가 되기도 합니다.

매일 경건 노트를 쓰는 것은 수고로운 일이지만 나에게 주는 유익을 생각하면 큰 축복입니다.

하루 하루 경건 노트를 쓸 때는 사소해 보이고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1365일 경건 노트는 내 삶의 소중한 선물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마음으로 깨달은 은혜는 때로 연기처럼, 바람처럼, 그리고 안개처럼 금방 소멸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록해 놓으면 주님의 은혜가 정확하게 보이고 오래 도록 기억됩니다.

경건 노트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 마음, 뜻을 깨달아지고 구체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축복을 주십니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다 정확히 기록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록하는 이유는 그것이 감사의 고백, 회개의 고백, 순종의 결단, 믿음의 간증이기 때문입니다.

경건 노트는 나에게 가장 큰 유익을 줍니다.

그래서 매일의 기록이 영적으로 너무나 큰 유익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인생의 선물을 잘 사용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삶으로, 입술로 그리고 기록으로 남기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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