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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일 축복으로 길로 초대 렘175-11

 

제가 군생활을 최전방인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에서 했습니다. 이곳에는 위험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바로 눈 앞에 북한군도 있고, 야생 멧돼지도 자주 출몰하고, 겨울에는 엄청난 눈도 내리고, 주야로 철책에서 경계근무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절대로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였습니다. 왜냐하면 30년 전에 6.25 전쟁 때 묻어 놓은 지뢰(Land Mine)이 땅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걸어 다니면 지뢰(Land Mine)를 밟아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철책 순찰 중에 그런 사고를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초소를 지키던 병사가 토끼를 잡으려고 덫을 설치해 놓았는데 확인하러 갔다가 지뢰를 밟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의 길에는 두 길이 존재합니다. 한 길은 생명과 행복의 길도 있고 다른 하나는 사망과 불행의 길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들 앞에 두 가지 길을 예비 해 놓으시고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켜서 40년 동안 광야의 길을 마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목전에 두고 한 마지막 설교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0:19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를 당신들 앞에 내놓았습니다.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손이 살려거든, 생명을 택하십시오.

Dt 30:19 This day I call the heavens and the earth as witnesses against you that I have set before you life and death, blessings and curses. Now choose life, so that you and your children may live

 

하나님은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를 우리들 앞에 두셨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앞에 생명의 길이 있고, 죽음의 길이 있으니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것입니다.

잘사는 길이 있고, 망하는 길이 있으니,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지, 불순종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길지 우상을 섬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선택에는 전혀 다른 결과가 따릅니다. 사람은 결과까지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선택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땅에 들어가서 살 때 매일 올바른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인생은 BD사이의 C’라는 말이 정말 틀린 말이 아닙니다. 인생은 태어남(Birth)과 동시에 우리는 항상 선택(Choice)의 순간에 직면하고 그 선택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Death) 계속하게 됩니다. 그래서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조상 아담을 만드시고 제일 먼저 준 계명이 자율 선택권이었습니다.

 

2:16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명하셨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Gn 2:16 And the LORD God commanded the man, “You are free to eat from any tree in the garden;

2: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

Gn 2:17 but you must not ea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for when you eat from it you will certainly die.”

 

그런데 아담은 이 선택에서 하나님이 맺어준 천상의 배필 아내 이브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고 실패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아내의 말을 듣고 실패를 한 것입니다.

이브가 아담을 실패하고, 망하게 하려고 선악과를 먹게 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으면 지혜로울 것 같았고, 건강해 질 것 같았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먹으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서 기자는 이렇게 충고합니다.

 

14:12 사람의 눈에는 바른길 같이 보이나, 마침내는 죽음에 이르는 길이 있다.

Pr 14:12 There is a way that appears to be right, but in the end it leads to death.

 

잠언서의 말씀을 따르면 사람은 선택을 할 때 눈에 보이는 대로 선택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보낸 편지에서 똑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후 5:7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2Co 5:7 For we live by faith, not by sight.

 

예수님이 오시기 전 6세기, 예레미야가 살아가던 시대는 백성을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은 하나같이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은 진리와 공평을 저버리고, 자기들에게 위임된 권한을 사익을 추구하는 데만 사용했습니다. 유다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섬기고 돌보라고 주신 권력을 약한 사람들을 억압하고, 자기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활용했습니다.

유다 백성들 또한 종교 지도자들에게 질세라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끝없는 탐욕과 방탕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예레미야 171절에 보면 유다 백성들의 죄가 마음 판에 철필로 기록되어 있고 제단 뿔 위에 기록되었다고 말씀합니다.

한 두 번, 하루 이틀 그런 죄악을 범한 것이 아닙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인내하시고,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기는 유다 백성들에게 죄와 사망의 길에서 돌이켜 생명과 축복의 길로 초대를 하십니다.

 

1.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17:5 "나 주가 말한다. 나 주에게서 마음을 멀리하고, 오히려 사람을 의지하며, 사람이 힘이 되어 주려니 하고 믿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Jr 17:5 This is what the Lord says: “Cursed is the one who trusts in man, who draws strength from mere flesh and whose heart turns away from the Lord.

 

지금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이 눈 앞에 높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살길이 열리는데 반대로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왜 유다 백성들은 간곡하게 하나님 말씀을 외치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설교를 외면했을까요?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이 난국을 헤쳐 나갈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이 난국을 해쳐 나갈 힘이 있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자기의 지혜, 자신의 재물, 자신의 권력, 자신의 능력으로 아무리 큰 어려움도 헤쳐 나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아무리 건강하고, 아무리 용맹하고, 아무리 많은 재물과 권력이 있다고 할지라도 오늘 밤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데려 가시면 연기처럼,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때문에 시편 기자는 이렇게 충고합니다.

 

146:3 너희는 힘있는 고관을 의지하지 말며,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

Ps 146:3 Do not put your trust in princes, in human beings, who cannot save.

146:4 사람은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니,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이 바로 그 날로 다 사라지고 만다.

Ps 146:4 When their spirit departs, they return to the ground; on that very day their plans come to nothing.

 

사람들은 건강할 때, 힘이 있을 때,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을 때 나를 도와주고, 지켜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목숨보다 사랑하는 자녀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데려가시면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아마도 없습니다.

가족이 필요 없다거나, 사람이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족이나 이웃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섬김과 사랑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현대인들은 하나같이 삼신(三神)을 믿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첫 번째 신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오롯이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의 지식, 자신의 지혜, 자신의 능력, 자신의 경험만 의지해서 살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도 다니고, 절에도 다니고, 성당에도 다지만 실제 믿고 있는 것은 자기 자신들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능력, 자신의 생각,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믿고 자기 마음대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두 번째 신은 재신(財神)입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돈을 믿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신앙과 돈을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올 때 신앙보다 돈을 먼저 선택합니다. 돈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믿음도 버리고, 친구도 배신하고, 부모 형제도 버리는 매정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돈이 자신의 행복, 자신을 지켜 준다고 믿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세 번째 신은 역신(力神)입니다.

또 많은 현대인들이 자신의 힘을 믿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강한 것이 정의고 약한 것은 패배를 의미합니다. 모두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1등이 되려고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자신이 힘이 있고, 돈이 있고, 지식이 있다고 생각하면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주님을 멀리하고, 교회를 멀리하게 됩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떠나지도 않고, 주님의 성전을 떠나지도 않고, 하나님께 대한 제사를 게을리 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마음은 주님을 멀리 떠났다고 말씀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찾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상 몸은 성전에 나와 있지만 마음은 기도에도, 제사에도, 성전에도 없는 종교인에 불과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 책을 가지고 있고, 성전을 가지고 있고, 제사를 드리면서도 그들이 진정으로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이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사람이나 사람의 힘을 의지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인생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연약한 인생들을 의지하면 실망하고, 배신을 당하고,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이나 사람의 힘을 의지하는 인생들을 저주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2. 마음을 믿지 말라.

17:9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니, 누가 그 속을 알 수 있습니까?"

Jr 17:9 The heart is deceitful above all things and beyond cure. Who can understand it?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자신들의 양심, 자신들의 마음을 더 믿었습니다.

우리가 의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돈과 명예나 권세, 사상 혹은 힘 있는 사람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179절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도 믿을 것이 되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조석으로 바뀌는 자신의 마음, 이해득실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양심을 너무 믿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세상은 사람의 마음은 거들떠보지 않고 사람의 행동만 문제를 삼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마음에서 시작되는데 말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을 더럽히는 모든 악한 행위가 모두 마음에서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5:18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

Mt 15:18 But the things that come out of a person’s mouth come from the heart, and these defile them.

15:19 마음에서 악한 생각들이 나온다. 곧 살인과 간음과 음행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다.

Mt 15:19 For out of the heart come evil thoughts - murder, adultery, sexual immorality, theft, false testimony, slander.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아주 빨리 변질되고 또 부패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서 큰 은혜를 받았지만 예배당 문 열고 나와서 서운한 말 한마디에 삐지고, 시험에 들고, 불평을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으면서도 인간이 변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을 하고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는 태산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에서 조금 목마르다고, 약간 배고프다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모습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믿을 수 없는 인간의 마음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노력과 결심으로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새롭게 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17:14 주님, 저를 고쳐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나을 것입니다. 저를 살려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살아날 것입니다. 주님은 제가 찬양할 분이십니다.

Jr 17:14 Heal me, Lord, and I will be healed; save me and I will be saved, for you are the one I praise.

 

사람들은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쉽게 부패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위로하고 한번 해보자고 권면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마음의 부패했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께 두 손을 들고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 나를 고쳐 주세요. 그러면 나의 병든 마음이 고쳐질 것입니다. 나의 비뚤어진 마음이 고쳐질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마음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인간의 마음은 쉽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인간의 마음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3. 주님만 믿고 의지하라.

​​17:7 그러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Jr 17:7 “But blessed is the one who trusts in the Lord, whose confidence is in him.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유다 백성들이 축복이 이르는 길이 무엇인 다시 한번 가르쳐 주십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가끔 예상치 못했던 인생의 복병을 만납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실만큼 우리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면서도 우리의 인생행로에 위험, 고난, 시련을 허락하시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예기치 못한 위험이나, 시련을 당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할까요?

하나님을 믿든지 믿지 않든지 대부분은 문제가 생겼을 때, 장애물이 앞에 있을 때, 고난이 찾아왔을 때 제일 먼저 자기 자신의 능력을 살피게 됩니다. 내가 가진 재물로, 내 지식으로, 자신의 경험으로, 오늘 내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래서 재물이 많거나, 큰 권력을 가지고 있거나, 지식이나 경험이 많은 사람은 보통 사람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손쉽게 해결합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에게 닥친 문제, 시련을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2차적으로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을 의지합니다. 자신에게 도움을 줄만한 사람을 찾아 가거나,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적절한 도움을 받아서 해결하는 문제도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이나,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 했다고 하나님께서 뜻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편에서 보면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서 이루시길 원하는 뜻은 아직 해결이 안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항상 자기 자신이나 주변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예기치 못한 문제나 시련을 당했을 때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됩니다. 새벽기도를 시작하기도 하고, 철야 기도를 하기고 하고, 금식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왜 이런 시련을 허락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매달리고,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그 동안 맡기지 못한 것들을 하나님께 맡기게 됩니다.

심지어는 아브라함처럼 목숨처럼 소중하게 자식까지 하나님께 맡기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믿고 맡길 때 하늘 복을 받는 줄 믿습니다.

 

오늘 예레미야를 통해서도 똑같은 말씀을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재물, 권력, 자신의 재능, 사람들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서 복을 받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뿌리가 개울가로 뻗어 있어서 잎이 언제나 푸르고, 가뭄이 오나 무더위 속에서도 걱정이 없이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도 고난도 역경도 찾아옵니다. 그런데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안으로 어떤 고난도, 역경도 이겨내고 결국에는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마음에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말씀했습니다.

 

고후 4: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2Co 4: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

 

사도 바울이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까?

질그릇은 시장에서 파는 싸구려 그릇입니다. 정성을 들여서 만들지 않은 그릇입니다. 쓰다가 깨지면 버리고, 함부로 사용되어지는 그릇이 질그릇입니다. 가난한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그릿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인생은 질그릇처럼 참으로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비록 세상적으로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고, 권력과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진 질그릇 같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질그릇은 똑같은 질그릇인데 그 안에 보배, 보물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을 믿지 않을 때 자기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알았습니다.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고, 태어나서 8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양반 가문에 속하는 베냐민 지파요, 당대 최고의 학파인 가말리엘 문하생이었고, 율법의 의로는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사람(3:5-6)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자기 자신도 똑같이 질그릇 같이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생들이 질그릇같이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더 이상 자기 자신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믿는 것과 자기 자신이 조금도 신뢰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에 이르는 믿음은 사도 바울처럼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앞에 보잘 것 없고, 한없이 연약하고 초라한 질그릇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을 떠나 심판과 멸망 그리고 저주의 길로 나아가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길로 초대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길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려면 눈에 보이는 환경, 사람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지켜 하나님만 믿으시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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