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0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

 

사람들이 어떤 카페나 음식점을 방문하면 여기 분위기 좋다혹은 분위기 괜찮은데이라고 하면서 다음에 또 와야 되겠네.”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위기란 과연 무엇일까요? 분위기를 한자로 불이하면 雰圍氣(안개 또는 눈 날릴 분, 에워쌀 위, 기운 기)로 어떤 환경(環境)이나 어떤 자리 따위에서 저절로 만들어져서 감도는 느낌을 의미합니다.

감정이 전달되는 속도가 생각이 전달되는 속도보다 8만 배나 빠르다고 합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보다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느끼는 것이 훨씬 빨리 전달이 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그곳의 분위기에 민감하게 됩니다. 어떤 모임에 갔는데 썰렁하다고 느낀다든지, 아니면 화기애애하다고 느낀다든지, 차갑다든지 아니면 따뜻하다든지 분위기를 느낍니다.

본위기를 만드는 것은 좋은 환경도 되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는 늘 사람이 분위기를 좌지우지하게 됩니다. 어떤 성도가 교회에서 차가운 얼굴로 큰 소리로 말을 하면 차갑고,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이 됩니다. 반대로 온화한 미소로 친절하게 말을 하면 따뜻하고 밝은 분위가가 연출됩니다.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사물이나 환경을 보는 눈이 긍정적입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말, 긍정적인 표정을 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잘 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좋은 면을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합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웃게 만들고, 긴장감을 해소시켜 주고, 사람의 정을 느끼게 해 줍니다.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예배를 드릴 때 밝은 얼굴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을 합니다.

교회에서 일을 하다보면 아주 사소한 일도 큰 문제로 만드는 성도가 있고 분명히 큰 일인데 문제가 되지 않게 만드시는 성도님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잘 잘못을 따지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분위기를 다운 시키고 어둡게 합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는 교회의 분위기를 밝고 긍정적으로 만드시는 분들입니다.

목장에도 목자가 목양을 잘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모임이나 전도하는 일에 열심을 품는 목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목장의 분위기가 밝고 따뜻하게 됩니다.

교회에도 모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다른 성도들을 권면해서 참여를 독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교회의 필요에 늘 헌신적으로 동참하고 힘든 일을 하면서 힘든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주장, 자기의 수고를 알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좋은 교회로 소문이 나고 전도가 됩니다.

우리 가족들이 모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성숙한 성도들이 다 되시길 기원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 05월 19일 바다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 마14장22-33 new 김기섭 2024.05.19 2
14 몸 기도 new 김기섭 2024.05.18 2
13 2024년 05월 19일 newfile 김기섭 2024.05.18 5
12 05월 12일 오병이어의 기적 마14장13-21 김기섭 2024.05.12 17
11 나의 마음을 읽는 질문들 김기섭 2024.05.11 9
10 2024년 05월 12일 file 김기섭 2024.05.11 11
9 05월 05일 침례 요한의 죽음 마14장1-12 김기섭 2024.05.05 15
»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 김기섭 2024.05.05 4
7 2024년 05월 05일 file 김기섭 2024.05.04 11
6 04월 28일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신 예수님 마13장54-58 김기섭 2024.04.28 19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