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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강제 휴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스바냐 3:17

 

어느 해 성탄절 바로 전에, 친구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당장 항암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 주 전에 킴은 친구들에게 사랑하는 가족과 안락한 가정, 막 태어난 손자로 자기가 얼마나 축복 받고 만족스러운지를 말했었습니다. 병원에 들어가면서 킴은 예수님께 그분이 임재하심을 알게 해주시고, 곁에 머물러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치료와 그 이후 회복을 위해 때때로 격리되어 지냈던 7개월 동안의 기간을 그녀는 강제휴가라고 부릅니다. 그녀는 병의 회복 여부와는 관계없이 어떻게 삶에 여유를 가지며, 조용히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 그리고 완벽한 계획 안에서 쉴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것 중에 하나가 킴에게 하신 약속이 되었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3:17).

 

그녀가 말하는 더 나은 삶으로 바뀌게 되었던 그 여정을 마치고 킴은 이제 안정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그녀는 바쁜 일상으로 돌아갔으나 가끔씩 멈춰서 강제 휴가가 준 교훈을 되새기곤 합니다.

 

좋을 때든지 어려울 때든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손에 우리의 삶을 맡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FORCED LEISURE]

The LORD your God in your midst, the Mighty One, will sa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gladness,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 Zeph. 3:17

 

Just before Christmas one year, a friend was diagnosed with leukemia and was told she must begin chemotherapy immediately. Just a few weeks earlier, Kim had told friends how blessed and content she felt with a loving family, a comfortable home, and a new grandson. As she entered the hospital, Kim asked Jesus to make His presence known to her and to stay close.

 

The next 7 months of treatments followed by recovery in partial isolation became a season she calls “forced leisure.” She says she learned how to slow down, reflect quietly, and rest in God’s goodness, love, and perfect planregardless of whether or not she would be healed.

 

One of God’s promises to His people Israel became personal to Kim: “The Lord your God . . . will sa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gladness,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 (Zeph. 3:17). Kim is in remission after a journey she says changed her life for the better. Now back in her busy routine, she often pauses to recapture the lessons of “forced leisure.”

 

How important that wein good times or times of challengedraw near to God’s loving heart to hear His voice and place our lives in His hands. David McCasland

힘든 마음, 지친 마음은

감당하기 어려운 짐이라

평안이 없는 무거운 짐은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가벼워진다네

A troubled heart, a wearied mind

Are burdens hard to bear;

A lack of peace, a heavy load

Are lifted by God’s care. Fitzhugh

하나님 마음의 중심에는 사람들이 있다.

People are at the heart of God’s heart.

  • ?
    김기섭 2013.03.05 17:36
    감기 때문에 저도 쉼을 갖습니다. 시간이 있어도 마음에 편안함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감기로 따뜻한 이불속에 있으면서 쉼이 필요한 것을 주님께서 아시고 나에게 강제 휴가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나의 형편과 처지를 참 잘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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