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생활을 위하여

 

저는 우리 교회 가족들이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길 누구보다 원합니다. 하나님도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길 원하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 가족들 모두도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목회자, 그리고 성도도 원하는 행복한 신앙생활은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도 있지만 어떻게 행복한 신앙생활이 아무런 노력도 없이 저절로 만들어 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큰 희생으로 이 세상에 교회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다 함께 모여 영원을 구원해서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교회의 존재 목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교회 가족들이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을 구원해서 제자를 삼을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고 성도들을 돕는 일을 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서 저의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려고 노력했습니다.(하나님의 평가를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이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중요한 몇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꼭 목장예배에 참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목장의 리더와 함께 가정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예배, 기도, 선교, 교제, 전도 할 수 있는 목장에 참여를 해야 합니다.

목장에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나누고, 선교, 교회 그리고 목장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조금이라도 실천하려고 했던 신앙을 나누고, 가족들에게도 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솔한 삶을 나누는 곳입니다.

둘째, 주일목장연합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예배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성도들에게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예배를 드릴 때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하나, 가능하면 목장연합예배에 30분-10분 전에 참석해서 오늘 예배에 은혜 받게 해달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목회자를 위해서, 함께 예배에 참여하는 목장 가족들과 전도하려고 하는 전도 대상자가 예배에 참여하게 해 달라고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주일목장연합예배에 미리 참석해서 기도하는 것은 오늘 예배의 승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둘, 아멘입니다. 아멘의 뜻은 ‘동의합니다. 옳습니다. 진실로’등의 뜻이 있습니다. 대표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은 참 아름다운 신앙 모습입니다.

셋, 헌금입니다. 주님께 올려 드리는 헌금은 감사의 표시, 사랑의 표시입니다. 감사와 사랑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신앙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색함, 억지로 헌금하는 것을 바라지 않으십니다. 자원하는 마음, 기쁜 마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릴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기도응답도 많이 받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도가 드려야 할 예물에는 십일조, 선교, 감사, 주일, 기타 헌금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에게 예상치 못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을 수없이 많이 보아왔습니다.

네, 헌신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하나님께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몸은 예수님께서 피로 값을 주고 산 하나님의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의 몸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우리의 몸을 주님의 뜻대로 교회, 가족 그리고 이웃을 섬기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께서 치유의 은혜를 베푸신다고 믿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한 신앙생활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